스타디움 입장 - 플레이테스트로 배운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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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입장 - 플레이테스트로 배운 교훈

오버워치 2의 최신 플레이 방법 스타디움을 다루는 시리즈 제2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저희는 여러분께서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에서 마지막으로 스타디움을 만나보신 이후 무엇이 개선되었는지를 집중 조명하고자 합니다.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의 일환으로 스타디움을 공개한 이후, 저희는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최초로 스타디움을 체험해 보셨던 클로즈 알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저희가 받은 모든 피드백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덕분에 수백 개의 버그를 다루고, 밸런스 변경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편의성 개선을 추가했죠.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빌드야말로 재미의 핵심

저희에게 가장 중요했던 점은 다름아닌 테스터분들이 스타디움을 얼마나 플레이했는지였습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4시간 세션 7개 중 5번 이상 돌아와 주셨습니다. 더없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희가 받은 최고의 코멘트는 새로운 영웅 빌드를 만드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는 겁니다.

정말로 흥분되는 코멘트였죠. 빌드야말로 우리 모두가 아는 핵심 게임에서 스타디움이 차별화되는 점이니까요. 빌드는 영웅 교체가 아닌, 매 라운드 특정 아이템과 파워를 사용해 게임플레이를 주도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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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경험 향상하기

플레이테스트는 초기 빌드로서 몇 가지 마찰이 발생하는 지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저희는 그 이후로 갈등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작업했습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이 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이템과 파워 밸런스 문제 및 지나치게 강력해 문제가 된 빌드 일부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테스터분들은 캐서디가 생명력이 350 이상인 영웅을 한 방에 쓰러트릴 수 있다는 점을 빠르게 발견하셨습니다. 거기다 치명타로 자동 조준할 수 있다는 것도요... 네, 끔찍했죠. 그래도 이제 고쳤습니다. 또한 구매 및 판매 가능한 여러 아이템도 개선했습니다. 강력한 빌드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템도 포함해서요.

콜드게임

플레이테스트 동안 저희는 "콜드게임"을 설정했습니다. 한 팀이 첫 세 게임을 연속으로 승리하면 경기가 일찍 종료되는 규칙이었죠. 그러나 첫 세 라운드 이후 가끔 경기가 꼭 일방적으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금세 깨달았습니다. 이에 경기를 일찍 끝내기 전 두 번째 조건을 추가했습니다. 이제 3-0으로 선두를 달리는 팀이 뒤처진 팀보다 15,000 이상 스타디움 재화를 보유한 경우, 콜드게임이 활성화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뒤처진 팀이 리버스 스윕을 할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최소 한 라운드가 더 진행됩니다.

콜드게임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모든 게임이 의미 있도록 하면서도, 일방적인 게임에서 떠나는 플레이어가 새로운 매치 대기열에 다시 등록할 때까지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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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속도 늦추기

일부 매치에서는 스노우볼도 문제였습니다. 핵심 대상에 현상금이 걸려 있어도, 크게 이기고 있는 팀은 따라잡으려는 팀보다 더욱 강력한 아이템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뒤처진 팀에게 스타디움 재화 부스트가 주어지고, 양 팀 모두 경기 내내 지속 재화가 증가합니다. 점수를 따라잡으려면 여전히 더 큰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이 조정으로 대규모 스노우볼이 구르는 사태는 막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모든 영웅의 밸런스가 만족스러우며, 출시 준비도 마쳤습니다. 그래도 게임을 아주 면밀하게 지켜보면서 특정 아이템, 파워, 영웅 빌드가 너무 약해지거나 강해지면 재빨리 대응할 계획이니, 밸런스 업데이트를 주시해 주세요.

완전히 새로운 3인칭 시점

스타디움은 영웅에게 정말 많은 일이 벌어지는 독특한 게임 모드입니다. 1인칭 시점에서는 모든 것을 보기가 어렵죠. 이러한 이유로 스타디움은 기본적으로 3인칭 시점입니다. 그래도 1인칭 시점을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분들은(FPS 순수주의자 여러분 말이에요!) 게임 설정에서 1인칭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은 조준선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어, 영웅이 장전 중이거나 공격이 시야에 막힐 때를 알 수 있습니다. 시야 범위 슬라이더도 추가되었으며, 플레이어는 카메라를 보는 어깨 방향을 변경하는 키도 지정 가능합니다. 물론 이 모든 설정은 좋아하는 영웅별로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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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계획을 준비하세요

스타디움 출시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친구와 뭉쳐 게임에 뛰어드는 모습이 기다려지네요. 앞으로 며칠간 다루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많습니다. 아이템과 파워 상세 정보, 나만의 영웅 빌드를 만드는 방법까지요.

스타디움은 아케이드의 또 다른 평범한 모드가 아닙니다. 일반전과 경쟁전의 핵심 게임플레이와 함께 오버워치 2에서 영구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매 시즌 추가 영웅, 전장, 아이템, 파워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다시 한번 모든 콘텐트 크리에이터, 팀원, 지난달 플레이테스트에 참가해 주신 수백 명의 플레이어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어서 뛰어들고 싶으시겠죠. 걱정하지 마세요, 스타디움이 곧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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