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온

끔찍했던 옴닉 사태의 최전선에 있던 이 호기심 많은 바스티온은 아름다운 자연에 매료되어, 냉혹한 인류를 두려워하면서도 세계를 탐험합니다.

공격

스웨덴, 예테보리

미상 (나이: 32)

기술

설정: 강습설정: 수색A-36 전술 수류탄재설정설정: 포격

설정: 강습

느리게 이동하며 강력한 기관포를 발사합니다.

설정: 수색

이동하며 명중률이 높은 기관단총을 발사합니다.

A-36 전술 수류탄

벽에 튕기는 폭탄을 발사합니다. 폭탄은 적이나 지면에 닿으면 폭발합니다.

재설정

무기 설정을 전환합니다.

설정: 포격

고정된 상태에서 최대 3발의 강력한 포탄을 발사합니다.

아래의 기본 PC 키는 게임 내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파국을 부른 옴닉 사태 이후 버려진 채 잠들어 있던 이 호기심 넘치는 바스티온은 변화한 세계에서 다시 눈을 떴다. 원래 적대적이었던 이 기계는 이제 자연에 호기심과 흥미를 느낀다. 바스티온은 늘 함께하는 새인 가니메데스와 함께 토르비욘 린드홀름의 보살핌을 받게 되고, 한때 적이었던 인간들을 돕기로 한다.

옴닉 사태

본래 평화 수호를 위해 만들어진 바스티온-E54 로봇들은 빠르게 강습 모드에서 대포 모드로 설정을 전환하는 특유의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옴닉 사태 중에 이들은 자신들의 창조자인 인간에게 등을 돌리고 옴닉 반란군에 편입됐으며, 옴닉 사태가 종결된 후 대다수는 파괴되거나 분해되었다. 오늘날까지 바스티온은 인간과 옴닉의 분쟁의 공포를 상징한다.

한 바스티온 로봇이 있었다. 최후의 전투에서 크게 손상된 이 로봇은 10년 넘게 잊힌 채 버려져 있었다. 그는 미동도 없이 비바람에 노출되어 녹슨 채, 서서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덩굴과 뿌리로 무성하게 뒤덮인 로봇 위에 작은 동물들이 둥지를 틀었고, 로봇은 시간의 흐름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듯 그대로 앉아 있었다. 하지만 어느 운명의 날, 바스티온은 갑작스레 재가동되었다. 그리고 다시 깨어난 그는 전투 프로그램 대신, 자연과 동물에 대한 깊은 호기심만을 품고 있었다. 이 호기심 많은 바스티온은 전쟁으로 훼손된 이 행성에서 자연을 탐험하며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떠났다.

"바스티온"은 순하다고 해도 될 만큼 온화하나, 위험을 감지하면 핵심 전투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탑재된 모든 무기를 가동하여 위협으로 인지되는 개체는 무엇이든 제거한다. 이런 연유로 바스티온은 지금껏 마주친 몇 안 되는 인간들과 충돌을 일으켰고, 그 때문에 그는 인구가 집중된 지역보다 황야나 세계의 오지를 선호하게 되었다.

토르비욘

그렇게 떠도는 도중, 바스티온은 스웨덴 북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인간에 대한 오랜 공포에 다시 불이 붙었다. 오리지널 바스티온 유닛 설계에 참여했던 토르비욘 린드홀름이 그를 제거하려 한 것이다. 사냥 도중, 토르비욘은 이 특정 유닛이 전투 명령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호기심과 예비 조사 결과에 굴복한 토르비욘은 이 바스티온을 자신의 아이언클래드 길드로 옮겼고, 로봇이 규칙만 따라 준다면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토르비욘은 전시 프로그래밍으로부터 바스티온을 해방시키고, 수십 년도 더 된 낡은 시스템 여럿을 대대적으로 보수했다. 이제 바스티온은 토르비욘의 작업장에서 연구를 지원하며, 한때 적대시했던 인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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